권은진 매니저는 테크 기업과 사회적 책임을 연결하는 다리 역할을 해온 리더이자, 커뮤니티에 긍정적 변화를 만들어온 전문가입니다. 현재 구글코리아에서 콘텐츠 파트너십 분야를 담당하며, 특히 YouTube 한국 콘텐츠 파트너십 매니저로 활동하신 경험을 바탕으로, 디지털 생태계에서 창의성과 공유의 가치를 증진하고 계십니다.
구글 합류 이후 매년 주도적으로 참여한 ‘GoogleServe’ 연례 자원봉사 행사를 통해, 직원들의 사회공헌 참여를 독려하고 조직 문화를 넘는 나눔의 힘을 확산시켜 왔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GoogleServe를 직접 이끌며, 기여가 반복되고 누적되어 지속적인 긍정의 순환이 자리잡도록 헌신했습니다.
또한, 구글의 사회적 선한 영향력을 확장하기 위한 Google.org 앰버서더로서, 기부와 봉사활동이 지역사회에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조율하며, 이를 ‘모두의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선행’으로 일상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류수정 교수는 프로세서 아키텍처와 AI 반도체 개발 분야에서 학계와 산업계 전반에서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입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객원교수로 재직 중이며, 이전 사피온의 CEO로서 국내 최초 서버용 저전력 AI 추론 가속 칩의 개발과 상용화를 이끌었습니다.
그에 앞서 삼성전자 종합기술원과 시스템 LSI 사업부에서 14년간 근무하며 DSP와 GPU 프로세서 아키텍처의 연구, 개발을 주도하였으며, 상용화를 진행한 경험이 있습니다. 현재, 한국공학한림원 일반회원이며, 대한전자공학회와 반도체공학회 부회장, 자동차공학회 부문 부회장을 맡아 국내 전자·반도체 연구 생태계의 발전에 힘쓰고 있습니다.
박수빈 대표는 ‘이동약자와 그 친구들의 막힘없는 이동’을 목표로 시민과 함께 현실적인 접근성을 탐사하는 혁신가이자 서비스 기획자입니다. 현재 계단뿌셔클럽 공동대표로서, 휠체어 사용자로서 직접 겪은 불편함을 바탕으로 ‘계단정복지도’ 앱을 개발해 사람들의 이동 결정에 실질적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기업에서 10년 넘게 PM으로 모바일 서비스를 기획한 경험을 기반으로, 문제 해결을 향한 간단한 질문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는 직관적인 앱 서비스로 확장되었습니다. 장소 검색 시 계단 개수, 경사로 유무, 엘리베이터 정보 등 입체적인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보다 자신 있게 이동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게 했습니다.
박 대표님은 이동약자를 단순히 ‘수혜자’로 보지 않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파트너’**로 바라보는 관점을 강조합니다. 이는 서비스 기획자(PM)로서의 성찰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노력이 인정받아, 박수빈 대표님은 BBC의 **‘올해의 여성 100인’**에 선정되었고, 이를 계기로 다양한 강연 및 기업 협업 제안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준석 교수는 컴퓨터 아키텍처와 AI 반도체 시스템 분야에서 학계와 산업계를 넘나들며 전문성을 쌓아온 연구자입니다. 현재 서울대학교 데이터사이언스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Google Research 미국 본사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였습니다.
이전에는 Microsoft Research와 Amazon에서 인턴 연구원으로 활동하였고, NHN(현 네이버)에서 개발자로서 실무 경험을 쌓았습니다. 학문적으로는 Georgia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컴퓨터공학 박사 학위를,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 학사 학위를 취득하며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기초를 다졌습니다.
AI 반도체, 대규모 시스템 설계, 그리고 데이터 기반 컴퓨팅 기술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인공지능 시대의 기술적 진보에 기여하고 있으며, 학문과 산업의 가교 역할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습니다.